SN FACTORY2026.07.28

오믹스에이아이, 'Physical AI' 자율주행 실험실 개소(2026.07.28)

(왼쪽부터 박종배 오믹스에이아이 CTO 부사장, 송재호 애질런트 APAC 전무, 이승훈 교수님 [을지대학교병원장, 전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및 연구소장], Jonah Kirkwood [애질런트 Global SVP & CCO], Bharat Bhardwaj [애질런트 APAC VP]

,권정택 교수님 [중앙대학교 전 병원장, 의과대학 석좌교수], 김지연 애질런트 Korea 전무, 신동명 오믹스에이아이 대표

김찬일 오믹스에이아이 자율주행렙 총괄팀장)

  • 검체 입고부터 데이터 해석까지 전 과정 자동화… '원가절감·효율 극대화' 플라이휠 완성
  • 美 애질런트 글로벌·APAC 총괄 경영진 직접 방한 참석… 기술력·성장성 공식 인정
  • 코스닥 상장사 온코크로스 손잡고 '아시아 암환자 멀티오믹스 DB' 독점 선점 정조준
  • "단순 분석 서비스 넘어 신약개발 '핵심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

AI 기반 멀티오믹스(Multi-Omics) 분석 플랫폼 전문기업 오믹스에이아이(OmixAI, 대표 신동명·CTO 박종배)가 'Physical AI' 기반의 자율주행 실험실을 구축하고, 글로벌 바이오 데이터 시장 정복을 위한 본격적인 밸류업 작업에 착수했다.

오믹스에이아이는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해 검체 입고, 전처리, 단백체(Proteomics) 분석, 데이터 해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Self-Driving Lab’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Self-Driving Lab 구축으로 회사는 단백체 분석의 속도와 재현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대규모 고품질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생산·관리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적 진입장벽을 확보하게 됐다.

■ 美 애질런트 Top 경영진 직접 방한… 글로벌 시장서 기술 가치 입증

이날 개소식에는 글로벌 분석장비 및 자동화 실험실(Automated Laboratory) 시장의 선도기업인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의 조나 커크우드(Jonah Kirkwood) 글로벌 VP와 바랏 바르드와지(Bharat Bhardwaj) APAC VP 등 핵심 경영진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참석했다.

증권가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장비 기술을 보유한 애질런트 경영진이 직접 방한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오믹스에이아이가 구축한 자동화 시스템의 완성도와 글로벌 상용화 가능성을 시장에서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강력한 시그널로 해석된다.

■ "단가는 낮추고 효율은 극대화"… 수익성·데이터 축적 '선순환 플라이휠' 가동

Self-Driving Lab 구축은 오믹스에이아이의 수익 구조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전 과정 자동화를 통해 단백체 분석 서비스의 원가 경쟁력을 크게 확보하면서 '수익 창출'과 '데이터 축적'이 동시 발동하는 '데이터 플라이휠(Data Flywheel)'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분석 서비스 판매로 즉각적인 매출을 일으키고, 이 과정에서 축적된 고품질 멀티오믹스 데이터가 다시 플랫폼의 AI 해석 능력을 강화해 더 큰 수요를 불러오는 선순환 구조다. 원가 절감을 통해 확보된 가격 경쟁력이 이 선순환의 회전 속도를 대폭 끌어올릴 핵심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온코크로스와 '아시아 암환자 DB' 선점… 글로벌 빅파마 딜 타깃

독점적 데이터 자산 구축을 위한 코스닥 상장사과의 전략적 협업도 구체화된다. 오믹스에이아이는 AI 신약개발 기업인 온코크로스(ONCOCROSS)와 손잡고, 서구권에 편중되어 있던 기존 시장의 공백을 노려 '아시아 암환자 멀티오믹스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한다.

인종적 특성이 반영된 아시아 암환자의 단백체 데이터는 현재 글로벌 빅파마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분야다. 양사는 데이터베이스 공동 구축 및 분석 서비스 사업을 통해 독점적 시장 지위를 선점하고 기술이전(L/O) 및 글로벌 제약사 대상 데이터 판매 사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종배 오믹스에이아이 부사장(CTO)은 “Self-Driving Lab을 통해 온코크로스와 구축 중인 아시아 암환자 멀티오믹스 DB는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고가치 데이터 자산”이라며 “글로벌 제약사들이 아시아인 대상 신약 연구 진행 시 반드시 거쳐야 할 핵심 데이터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동명 오믹스에이아이 대표 역시 “이번 Self-Driving Lab은 오믹스에이아이가 단순 분석 서비스 기업을 넘어 신약개발과 정밀의료의 성공률을 극대화하는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온코크로스를 비롯한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멀티오믹스 데이터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다른 소식 보기